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사 관련 정보 (문단 편집) ==== [[상나라|상(商)나라]](은나라) ==== [[파일:은허-.png|width=70%]] [[상나라]]는 [[은허]](殷墟)를 주요 도시로 건국되어, 약 기원전 17세기부터 기원전 11세기 무렵까지 존재했던 국가이다. 주로 은(殷)이라고도 많이 불리지만, 적어도 상나라 사람들 자신들은 스스로를 은나라 사람이라고 부른 경우는 없다. 은이라는 통칭은 상나라의 마지막 수도가 은이었기 때문이다. 아직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고대여서 당시 국가의 실질적인 인구는 수도에 몰려살았기 때문에 사실상 상과 은 두 가지 표현이 혼용되었고, 상나라 이후 시대부터 유명 학자나 정치인들이 상나라 시대 이야기를 할 때 '과거 은 시절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과거 은의 누구는 이런 말을 했었다.'하면서 기록을 남기는 바람에 중국 역사 기록에 상나라라는 표현보다 은이라는 표현이 훨씬 심하게 난무하면서 오해가 퍼진 것이다.[* 한국을 적용시켜 보자면 미래에 후손들이 한국을 가리키면서 '서울 시대'라고 부르는 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장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상인'이라는 말이 '상나라 사람'에서 나온 말이므로 상나라라는 표현이 그렇게 안 쓰였던 것도 아님은 분명하다. 고도로 발달한 [[청동기]] 기술을 가졌으며, 기원전 12세기 무정(武丁)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고, 주변의 여러 부족을 복속시키며 영향력을 키웠으나, 지나친 [[인신공양]]으로 인한 반발과 동방정책 등으로 인해, 기회를 엿본 주나라에게 멸망 당하고 만다. 한때는 거의 전설상의 왕조로 여겨질 정도로 실체가 의문시되었으나, 갑골문의 발굴과 해석이 활발해지고, 은허 유적 등이 발견되면서 이제는 누구도 존체 자체는 의심하지 않는다. 문헌과 유물로 확인할 수 있는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왕조]] [[국가]]. 상나라에서는 대규모의 인신공양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갑골문과 발굴된 해골 등으로 인해 확인된 사실로, 이 시대는 [[아스테카|아즈텍]] 문명에 버금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준의 인신공양이 벌어졌다. [[순장]] 제도 등의 모습은 상나라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나타나기는 하나, 규모 면에서는 비교 자체가 안 되는 수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